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지부(본부장 최철순)와 서울특별시학교안전공제회(이사장 성현국)는 안전한 학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(MOU)을 체결한다고 29일 발표했다.

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인적 자원과 정보를 교류하고, 협업을 통해 학교 안전 컨설팅 기술 역량을 강화하며 각 기관의 안전업무의 파급력을 증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.

서울학교안전공제회는 학교안전법에 따라 학교 안전사고 보상과 예방을 담당하는 전문기관으로, 학교안전교육, 학교안전컨설팅 등 학교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. 대한산업안전협회는 국내 주요 산업안전보건 업무를 수행하며,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과 보건에 대한 지원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.

협약의 주요 내용은 ▲안전 컨설팅 및 안전교육(생활안전, 시설, 산업안전 분야) 등의 협업 ▲학교 안전 공모전 등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협업 ▲각 분야 안전 관련 연구 자료의 공유 및 협업기관 주요 시책사업 홍보 ▲학교안전 및 산업안전 추진업무에 대한 자문 등이다.


성현국 서울학교안전공제회 이사장은 “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와 산업 현장의 안전을 통합적으로 강화하여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예방사업을 추진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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